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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ungdoGL

CEO 컬럼

사랑하는 삼더인들에게

나에게 이번 여름 휴가의 진정한 의미는 '감사함'을 찾는데 있었읍니다. 지난해 말 수술 후에 처음 세달 동안에 배운 최대의 교훈은 '마시고 싶은 물과 먹고 싶은 밥을 충분히 소화만 할 수 있다면 아무것도 불평할 것이 없다'라는 것이었읍니다. 


체력운동을 할수록 근육이 생기듯이 감사도 자꾸 연습하고 훈련하면 더욱 감사를 잘 할 수 있고 감사할 일이 생긴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감사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고 역량이라 합니다. 늘 감사함을 찾고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 때 우리들은 훨씬 더 고귀해 지지 않을까요?



제가 8월 22일 지난 5년간의 각고 끝에 동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읍니다. 논문 제목은 '집단간 갈등이 학습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팀을 대상으로 한 논문입니다. 조직 내에 발생하는 과업에 관련된 갈등과 사람간에 발생하는 관계갈등을 올바로 이해하고 갈등과 조직학습 그리고 성과와의 통합적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연구하였읍니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는 조직학습을 강화하여야 하고 갈등과 성과와의 관계는 조직학습이 매개한다는 것을 최초로 실증적으로 검증하였읍니다.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갈등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하여는 조직구성원들 간 신뢰하는 조직문화의 정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박사학위 논문이 있기까지 임원들부터 모든 구성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읍니다. 때로 시간이 부족하고 매 주말을 논문과 도서관 또는 사무실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에 대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한두 번 든 것이 아니었읍니다. 또한 생각지도 않게 당한 위수술과 

그 후 치료과정에서 빼앗긴 시간을 보충하느라 더욱 집중해야 했는데 지난번 본 심사과정을 마친 후에는 장협착증으로 다시 입원하는 상황도 있었지요. 

그러나 이러한 고비고비에서 삼더인들이 보내준 위로와 격려가 매우 큰 용기가 되었다는 것을 감사의 말씀으로 전합니다.


박사과정을 통하여 깨달은 많은 지식과 경험을 위대한 전진을 달성하는데 더욱 쓰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을 바탕으로 가까이는 10/10을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위대한 전진을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8. 08. 20
김상래

초 일류 기업을 위한 공격 본능
“초 일류 기업을 위한 공격 본능”

사랑과 존경의 삼더인들에게,

‘30년을 다져온 경영, 100년을 함께 할 희망’이라는 주제로 ‘위대한 전진’을 시작 한지 올해 벌써 5개월째가 되었습니다. 경영은 목표를 향해 치닫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한 발 한 발 디디는 그 발걸음, 관문 하나 하나를 통과하는 과정, 모든 것이 더 큰 가치의 창조라는 완성품으로 향하는 작은 시도 입니다. 경영이란 큰 판돈을 걸고 벌이는 한 판 승부가 아니라 모든 경우의 수를 꼼꼼히 헤아리고 난관을 만나면 놀라운 인내심으로 버텨내는 것 입니다. 

늑대 무리는 자연계에서 가장 유능한 사냥 조직이라고 하지만 실패율은 90%라고 합니다. 열 번 사냥을 시도해서 아홉 번 실패하고 겨우 한번 성공하는 셈입니다. 그들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고 사냥 기술을 계속 연마 합니다. 훌륭한 사람은 실패를 적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중간에 포기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실수를 기회로 바꾸어 가는 것 입니다.

최근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값이 상승하고 환율은 작년보다 10% 이상 올라가우리 사업의 수입 원가와 수익성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국내 경기 침체는 아마 앞으로 2-3년은 더 갈 것 이라는 전망 입니다. 우리의 주요 케시 카우인 필름과 PS Plate도 무한 경쟁으로 달려 가고 있습니다. 중국산등의 저가 공세로 자칫하다가는 우리의 충성 고객들의 입지가 악화 될 위기 입니다. 인쇄 업계는 성장 한계에 봉착하고 있어 기존의 제품과 전략만으로는 우리도 언제 몰락 할지 모르는 매우 복잡한 상황임을 냉철히 주시 해야 합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워런 버핏의 재산은 약 62조원이라 합니다. 그가 지난 5월 3일 버크셔 해서웨이 주 총장에서 한 말이 나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그의 경영 철학은 ‘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일을 사랑 하는 것’이라 하고, 투자자로서의 성공 비결은 ‘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정을 갖고 일하면서 인생을 낭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투자 철학을 압축하면 ‘인생’ ‘정열’ ‘좋아하는 일’ ‘좋은 습관’등이었습니다. 결국 사람으로 귀결 됩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을 찾고 그들이 열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CEO의 임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열정을 가진 사람에 의한 자율 경영이 비결입니다.

삼더를 중심으로 한 우리의 핵심 가치를 신뢰하고 매일 실천하면 성공이 보입니다. 더욱 실패에서 딛고 일어나고 초인적 인내로서 하루 하루 승리하는 기쁨을 만들고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 역시 죽음의 공포를 경험 하면서 더욱 겸허하게 되었습니다. 자신과 가족 그리고 조직의 성공을 위해 더욱 생각의 힘을 키워 나가는 오늘 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욱 목표를 향한 공격 본능을 키워 주십시오.

사랑의 5월을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2008. 05. 09
김상래

근 하 신 년

사랑하는 성도 가족들에게,


민족의 명절을 맞이 하여 온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하며 이 편지를 드립니다. 지난 1월 2일 즐겁고 희망찬 신년 축하식을 시작으로 대망의 2008년이 밝았습니다. 저희 회사도 ‘위대한 전진’이라는 비젼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고객이 가장 선호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최고의 회사’로 성장하여 신바람 나는 일터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인격체로 발전하는 큰 꿈을 만들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제가 지난 12월 28일 위암 수술을 받고 이제 한달 쯤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의 경과도 매우 양호하여 지금은 식사하는 것과 조금씩 운동하는 것이 매우 수월하여졌습니다. 우리 성도 가족들이 보내준 격려와 기도 그리고 많은 배려를 온 몸으로 느끼고 그 큰 사랑에 감격의 눈믈도 흘렸습니다.성경에 두 소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신의 믿음대로 고침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믿음을 보신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그 눈들이 밝아 진지라(마 9:27-30) 우리가 믿는 그대로 된다라는 것은 얼마나 힘이 있는 말씀 입니까? 오늘의 삶은 과거의 내 믿음이 반영된 결과이고 오늘의 믿음은 미래의 삶에 그대로 나타 날 것 입니다. 

믿는대로 된다라는 강한 긍정의 힘을 가지고 올 한해 많은 축복과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라며, 저희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신 가족들의 사랑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08. 01. 02
김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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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 제 2차 결연식에 즈음하여. . .

저의 청소년 시절에 가장 영향을 미친 책 중의 하나가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인데 그 중 ‘나의 소원’이라는 글에서 ‘나는 우리나라가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 보다는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 아팟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높은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 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라는 글을 읽었을 때 문화의 진정한 뜻을 알지 못하였던 저는 상당히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IMF 당시 한국을 방문하였던 기소르만 박사는 ‘한국이 겪는 위기는 경제 문제가 아니라 세계에 내세울 만한 한국의 문화적 이미지 상품이 없는데서 비롯되었다’ 라는 말을 듣고 다시한번 그 뜻을 곰곰히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날 경제 성장은 이루었지만 문화가 함께 동반 성장하지 못하였음을 이해 하였습니다. 

경영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이제 모방이 아니라 창조 경영이며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 합니다. 문화의 핵심 코드는 창의성, 상상력, 감성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기업이 추구하는 창조 경영과도 상통한다고 이해 합니다. 예술가들이 무대에서 혹은 작품을 통하여 보여주는 예술혼을 통한 위대한 리더십은 많은 감동을 전달하며 문화 예술을 통하여 기업 문화와 고객 문화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생존 키워드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지난 1994년도 한국 메세나 협의회가 발족되고 상장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문화 지원활동을 자랑스럽고 또한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문호가 중소기업으로 확대 되었고 또한 중소기업 매칭 펀드를 통하여 문화 관광부의 기금이 지원되는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이번 결연식을 통하여 파주 헤리이 오케스트라에 지원하게 됨을 저희 임직원 , 고객사, 그리고 여기에서 많은 격려를 해주시는 귀빈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이것은 단지 예술이 기업의 돈을 탐내며, 또한 기업은 문화를 이용하여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은 전혀 아닐 것 입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하여 문화와 경제가 함께 동반자로서 성장하고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이 계승되는 창의적이고 풍성한 감동을 공유하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진정으로 소망합니다. 

끝으로 이런 귀중한 기회를 주신 박영주 회장님 이하 한국 메세나 협의회 여러분, 그리고 문화 관광부 장관님 및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07. 06. 26
김상래

괌에서의 꿀 맛 같은 휴식

HAFA ADAI ( 차모로어로 ‘환영합니다’란 말) 

북위 13.30 동경 145.20 면적 541.34 Km2로서 마이크로네시아 최대의 섬 길이 50km 폭 7-15Km의 남북으로 길고 가늘게 펼쳐진 산호섬. 1521 년 마젤란에 의해 발견 되었고 스페인의 탐험가 레가스피가 괌의 영유권 선언 후 333년간 스페인의 통치를 받은 영향으로 스페인 다리, 솔레다드 요새등 스페인의 숨결이 곳곳에 묻어나는 꿈결의 장소.

투몬만 해변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랑의 절벽. 스페인 귀족 출신인 아버지와 추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름다운 여인이 차모로 청년과 함께 사랑을 맹세하고 378피트의 절벽에 떨어졌다 하여 애틋한 사랑을 기리며 끊이지 않는 종소리의 투몬만 절벽.

한달 여 간의 계획으로 두 조로 나뉘어 첫 조의 20명이 드디어 1월 17일 KE805편으로 괌으로 향했다. 2006년을 뒤로하고 새해의 소망과 비전을 만들어 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흥분과 설레임을 가지고 괌 국제 공항에 도착한 것은 새벽 2시 40분. PIC 호텔에 여장을 풀고 섭씨 27도의 따뜻한 바람의 숨결과 차모르 원주민의 그윽한 미소의 환대를 받고 첫날이 시작 되었다. 첫날 조식 후 아일랜드 관광. 스페인 관장 사랑의 절벽 등을 보고 들어와 바닷가. 눈이 시린 듯이 펼쳐진 코발트 블루의 바다를 가슴에 품고 몸을 담그고 마음을 묻었다. 나른하고 여유로운 이 시간이 얼마 만인가 이러한 여행을 가능케 해준 우리 동료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에 마음이 절절하다.

둘째 날의 돌핀 투어와 배낚시 크루즈. 스노쿨링과 제트 스키. 낭만과 젊음의 시간. 기록하지 않아도 이미 정신과 혼에 각인이 된 그 시간의 추억은 올해 나와 계속 동행 하리라. 해변 발리볼과 수구전. 태양과 바다 그리고 나의 여유로움. 동료가 있고 나에게 돌아갈 조직이 있고 나를 기다리는 가정이 있고 더 이상 아쉬울 것도 없는 풍성한 나의 세상에 감사를 드린다. 새우와 스테이크의 그릴이 그립다. 하얀 정체 불명의 액체를 공급 하는라 애 쓴 강형곤/이석진. 돌고래의 수영법을 닮은 이두재/이승택. 해변의 아름다운 여인 안 미숙/이민정, 아무도 모르게 짐과 뒤처리를 감당해 준 최병국, 장가도 못가고 물귀신이 될뻔한 박용상, 바다를 포효하는 기정수/박기석, 우리 모두 안전하고 풍요롭게 해준 정희호 팀장, 필름을 어디다 두었는지 깜빡했던 이도상 부사장, 유모어와 즐거운 이야기를 풀어준 김교수 부장,

눈만 감으면 차모르 여인의 짙은 눈에서 품어 나오는 미소와 멀리 펄처지는 코발트 블루의 바다를 옆에 두고 올해 또 정진한다. 내 곧 다시 찾아 오리라.


2007. 02. 01
김상래

2007 신년에 여러분께 드리는 글

十二支 가운데 마지막 12번째 동물인 돼지의 해, 그것도 600년 만에 돌아온 황금 돼지의 해라고 하는 丁亥年이 밝았습니다. 돼지는 재산이나 복의 근원을 의미하며, 어떤 기후나 풍토에서도 잘 적응 할 뿐만 아니라 새끼를 많이 낳고 빨리 자라기 때문에 多産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돼지의 장점은 부지런함 입니다. 부지런히 돌아 다니고 새로운 것을 찾고 만들 때 豚이 돈으로 오지 않겠습니까? 정해년 , 부지런하고 민첩하며 용감한 돼지의 장점으로 성공의 지혜를 터득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2007년은 1997년 외환 환란 이후 십년째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을 비교하면 금리는 연 12%에서 5%대로 하락하고, 외환 보유고는 204억 달러에서 2340억 달러로 증가, 경제 성장율은 –6.7% 에서 5%로 신장되었고, 국내 총생산은 5170억 달러에서 8771억 달러로 개선 되었습니다. 수출은 3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외환 보유고는 넘쳐 나는 등 성공적으로 환란을 극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투자와 소비 부진에 따른 성장 동력 상실이라는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고 가계 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환율 불안과 경상 수지 적자로 저 성장 기조가 고착화 되고 있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몇몇 대기업을 빼고 나면 중소 기업과 가계는 나아진 것이 없으며, 정부의 리더십은 불안하고 노사 문제는 더 심각해 졌으며 인재는 해외로 빠지고 기업들은 국내 투지를 꺼리고 있어 국제 경쟁력은 계속 저하되고 있는 것을 여러 연구 자료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외환 위기가 홍수에 댐이 무너지는 형국이었다면 앞으로의 경제 위기는 따가운 햇살에 서서히 말라죽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도 합니다.

지난 10년간 빅딜, 워크아웃, 퇴출 등을 통하여 그 때의 30대 그룹 중 약 절반만 생존하고 있습니다. 대우 쌍용 기아 한라 동아 진로 고합 등의 그룹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거나 입지가 대폭 축소되었으나 삼성그룹의 경우는 1996년 말 그룹 자산 총계가 47조원(금융 계열사 제외)에서 2005년 말 100조원으로 2배 이상 늘어 났습니다. 한화 그룹은 2002년 대한 생명을 인수하면서 금융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식음료 업종의 두산 그룹은 한국 중공업, 고려 산업개발, 대우 종합 기계 등을 잇따라 인수 하면서 중공업 건설 중심으로 재편되고 포스코 KT등은 민영화 등을 거치면서 재계서열 10위안에 들어가는 등 지난 10년간 상상 할 수 없었던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 이었습니다

성도 역시 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었습니다. 제사 성도에 입사 한 것이 2006년 4월 이었는데 새로운 사업의 구조를 주도하고 그 때 설립된 FFEI의 출력기 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IMF가 터졌습니다. 그때에 소위 잘 나간다 하는 공급자 등이 도산하고 장비 도입에 따른 외화 리스크의 부담에서 우량 고객사 들이 무너져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1998년 당시 더욱 적극적 경영 목표를 가지고 솔루윈의 전신인 성도 시스템 산업을 설립하고 재료를 넘어 토탈 시스템 중심의 기업, 무역 유통에서 기술력 중심의 기업, 가장 일하고 싶고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 선도적인 기업 문화가 있는 기업을 꿈꾸며 비전, 변화, 혁신을 제창하고 가치 중심, 인재 중심, 그리고 사회 공헌 등의 실질적 실천으로 진보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4년에 총판매 4백만 M2돌파, 2005년에 5백만m2 돌파, 2006년에 6백만m2를 돌파하였고 2007년에는 7백만m2의 매출 실적으로 500억원 이상의 외형을 가진 중견기업으로 성장 하고자 합니다. 이제 성도는 후지 필름사와의 전략적 관계를 더욱 구체화 하면서 ECRM, Fuji Xerox, Van Son ink등 세계적 선도 개발 기업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 습득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리딩 업체들과 장기적 파트너 십을 확대하며, 탁월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인재의 교육에 더욱 투자하면서 최고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일 한국 경제 신문에 평소 존경하는 윤석철 박사의 글에서 가정도 기업도 ‘자기 희생의 의지’ 없이 발전이 없다고 하였으며 이것을 충직(忠直)이란 단어로 해석 하였습니다. 충직 정신은 조직 문화로 발전 하고 조직 문화는 조직 성과로 이어 집니다. 충직 문화 재건을 위하여 내재적 가치(Intrinsic Value)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정신적 차원의 기쁨, 명예 등을 개발해 조직 목표에 연결 시키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한층 더 승화한 조직 문화 속에서 우리와 우리 사회의 정신적 선진화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역사의 흥망을 좌우 하는 것을 토인비 박사는 도전(Challenge)과 응전(Response)이라는 두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가혹한 자연 환경이나 외적의 침입 또는 조직 내부의 도덕성 위기 등을 도전으로 보며, 이러한 도전에 대해 그 조직이 응전에 성공하면 계속 존속 발전 할 수 있고 실패하면 소멸해 간다는 것이 토인비 역사 철학의 개요라 합니다. 그런데 토인비는 가장 무서운 도전은 조직 내부로부터의 도전 즉 자기 조직 내부에서 발생하는 도덕성 위기라고 강조 합니다. 충직 문화를 통하여 이러한 내부의 도전에 응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고객을 끊임없이 창출 할 수 있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자부심, 도저히 경쟁 업체가 모방 할 수 없는 우리만의 역량은 결국 우리의 정신의 산물이고 고객을 향한 전설적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 문화와 이에 열광하는 직원, 고 능률의 인간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전문가적 역량, 리더십 전략 문화 그리고 조율이라는 성공 조건을 고결한 정신적 기품 안에서 창조 할 수 있는 이유는 이와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우리만의 자생적 문화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지식과 창의성을 전제로 한 ‘더 똑똑하게’, 철저한 성과 창출과 엄격한 시간 관리의 ‘더 빠르게’, 일을 즐기고 원칙을 중시하는 ‘더 즐겁게’의 삼더에 매달리면 성공하는 기업과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더욱 정신 무장을 통하여 승리하는 2007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Simply Focused and Leading the full Devotions! 삼더!!


2007. 01. 02
김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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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골프 이야기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해라(마가복음 5:34-43)

지난 한 달은 차라리 악몽 이었다. 초보 때나 나왔던 생크가 연거푸 나오질 않나, 피칭 샷의 거리도 들쭉날쭉, 치면 뒤땅 이요 그린 앞의 어프로치에서도 머리 들기 과도한 손목 움직임으로 핀과는 정반대로 오른쪽으로 급격히 사라져 가는 어이 없는 볼, 그린에 올라가도 아이언 거리가 정교하지 못하다 보니 먼 거리에서의 트리 퍼팅, 몸의 턴이 부족하고 자꾸 조급 해지니 볼이 클럽 헤드에 접촉하는 촉감이 기분 나쁠 정도로 부실하고 네 명 중 티샷의 거리가 매번 계속 짧아 자존심이 구겨져 버리는 것. 동반자를 기쁘게 해 줄 요량으로 항상 준비하곤 했던 나의 넉넉한 유모어의 여유도 없어 지고 열받고 뚜껑 열려 불쾌해 하는 나의 표정으로 인해 모두를 긴장케 했던 지난 한 달간. 추석 연휴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 달 전부터 잡아 놓은 약속 이었던 탓에 포기하지도 못하였던 일정.

직원들과 함께 관악산을 내려오다 약간 허리가 삐끗한 느낌이라 조심하고 나름대로 허리 운동과 스트레칭을 강화하였다고 했는데 등산 다음날부터 삼 연속 라운드의 마지막 날에 드디어 사단이 나고 말았다. 서있기 조차도 어려울 정도의 허리 통증이 나를 짓 누른 것이다. 귀중한 분들과의 라운드 약속이 눈앞에 어른거려 포기 하여야 할지 아니면 강행 하여야 할 지가 어려운 판단이 되는 상황이었다. 침술과 물리 치료로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입막음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였는데 과도한 긴장 탓이었는지 스윙이 내 것이 아니고 평소의 리듬이 나오지 않으니 볼 앞에 서는 것 조차도 불안하고 온 몸이 경직 되는 것을 아무리 멘탈 이미지 스윙과 명상을 통해서도 회복하지 못하는 처절한 싸움의 연속 이었다.

동반자에게의 배려는커녕 나의 연속 실수로 인해 경기도 지연이 되고, 오랜만에 보는 부실한 나의 라운드에 같이 있던 친구 들도 전전 긍긍 하였고, 처음엔 돈을 땃다고 좋아하던 친구들도 침잠해지고 슬금슬금 내 눈치를 보게 되었으니 이 어찌 허망한 하루인가. 그러나 진짜로 자신에 대한 회의와 상처의 진정한 이유는 그전에 지독히 골프가 안 되는 날의 내 동반자에게 마음의 위로와 격려 보다는 내기의 승리로 인한 만족감이 컸던 나 자신에 대한 후회와 부끄러움이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바쁠수록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고 여유롭게! 처음 시작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그립 점검, 어드레스점검, 스윙 템포 늦추기, 끝까지 볼 보기, 긍정과 낙관으로 다시 여유를 찾으려는 발버둥으로부터 아주 조금씩 견실한 볼 콘텍트를 느끼게 되고 바른 자세로 턴을 하니 허리의 부담도 줄어 들고 원활한 체중 이동이 되니 볼이 더욱 묵직해지고, 가장 도전적인 어프로치도 자유자재로 굴리기, 띠워치기, 백스핀 주기 등이 편안해 지면서 결국 내가 나를 믿고, 어려워지면 다시 좋아 질 날이 멀지 않았다 하는 믿음을 가지며 어짜피 인생이나 골프도 올라가면 한번 내려오게 되고 내려 갔을 때는 인내와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 된다면 다시 올라올 것을 믿으며 두려움 없이 온유함을 잃지 않으면 내 것이 어디 가겠는가? 두려움 없이 믿기만 해라!!

골프를 잘치고 싶다는 열망으로 평소의 절제 지속적 운동, 집중하는 마음 가꾸기가 우리에게 골프가 운동으로서의 가치가 되며, 일단 필드에 나오면 운동으로서의 골프를 추구하기 보다는 친구와 자연 그 끈끈한 관계로 인한 추억 만들기, 배려, 여유 등을 추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지난 회원 친선의 날에 다른 3명과 조인하며 치면서 그 세사람은 서로 동창끼리 왔었고 나는 혼자 합류하였는데, 나에 대한 배려와 매너가 생각 만큼 정중하지 못하여 마음이 상한 적이 있었다. 서로 내기에 집중하다 보니 내기에 참가 안한 나의 티샷의 순서도 무시되기도 하고, 버디 퍼팅을 하려는데 다들 이미 그린을 빠져 나가 나홀로 외로이 빨리 끝내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을 받으며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버디 퍼팅을 놓친 것. 내가 롱 퍼트를 집어 넣었는데도 축하 받지 못한 것. 시간, 경제적 여유, 건강 이 삼박자가 충족 되야 가능한 골프라는 운동에 동반자 관계의 배려 수준이 충족되어야 비로서 사랑과 존경의 진정한 골프의 가치가 될 터인데 스윙과 스코어에 집착한 나머지 사람의 감정과 배려가 망각되면 골프가 아니라 천박한 잡기로 전락할 것 아닌가?

앞으로의 골프는 매너와 배려, 넉넉한 웃음과 여유를 되찾고 나의 경우처럼 그날의 골프가 안 되는 사람의 아픔을 공감 또 공감 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 하였다. 핸디가 내려 갈수록 친구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골프에 너무 집중이 지나쳐 자기 골프에만 심취하는 것을 비꼬는 표현이리라. 상대방이 OB를 내도 무덤덤하여 더욱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는 골프란 스포츠에는 없는 고결한 원칙이다. 이것은 골프를 하는 한 두려움 없이 믿어야만 하는 원칙 이리라!


2006. 10. 20
김상래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며!!

존경하는 성도 가족 여러분, 

2006년도 벌써 반 이상이 지나가고, 우리는 올해의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하여 더할 나위 없이 충실하게 하루 하루를 실행에 집중 하였습니다. 월드컵의 열기도 정리가 되고 이제 여름 휴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흔히 여가로 번역 되어 동의어처럼 쓰이는 레저라는 말은 허락한다 라는 뜻을 가진 ‘licere’로서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시간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 안식하셨듯이 인간에게도 일한 후에 쉴 수 있도록 관용을 베풀었다는 의미가 내재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가라는 말은 한가(閑暇)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 한(閑 또는 閒) 이라는 글자는 문 사이로 나무나 달을 바라보는 여유, 즉 노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사이의 짬을 의미하는 ‘쉬는 시간’의 뜻이라고 합니다.

올해부터 주5일제가 시작되고 예전 보다 일하는 것 이상으로 쉬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잘 쉬어야만 노동(Labor)이 아닌 그야 말로 즐거운 일(work)이 될 수 있고 여유와 자성의 시간을 가짐으로 하여 더욱 깊은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지난번 ‘지킬과 하이드’ 뮤지컬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였고 중요 고객사 들은 ‘미스 사이공’ 초연에 초대하여 서로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업계에서 우리가 항상 선두의 입장에서 문화의 영역을 개척하고 고객과의 관계정립의 새 차원을 제시하며 상생 번영의 대안을 끊임없이 창조해가는 것,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우리가 없었다면 이 업계가 잃어 버리는 귀중한 가치 일 것 입니다.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논어)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기에

고객사에게 보낸 편지의 주제로 위의 글을 선정 하였습니다. 덕을 세우고 베푸는 것은 매우 외롭고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 덕은 반드시 이웃, 친구 동반자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하는 많은 시도들이 처음에 이해 되지 못하고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용감하고 의연하게 지속하다 보면 반드시 덕의 가치를 이해하고 추종하는 이웃을 만나게 됩니다. 일을 수행하지 못한 변명을 찾는 것보다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찾고 계획의 덫에 갖히기 보다는 실행을 통한 결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 하반기에는 더욱 집중하여 결과의 양과 품질 모두 더욱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의 가족과 함께 큰 의미의 쉬는 여유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저는 8월 첫째 주에 휴가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Simply Focused!!


2006. 07. 24
김상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해라 (마가복음 5:34-43)

언젠가 ‘Victory over Fear 두려움에 대한 승리’ 라고 하는 제목의 글을 소개 받은 적이 있었다. 한번도 아파 본 일이 없는 건강했던 알렉산더 폴리머 라는 사람이 갑자기 전립선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겪는 절망과 두려움의 공포를 잘 묘사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도 같은 병은 진단 받은 지 두 달 만에 죽었던 기억으로 더욱 깊은 우울증에 빠져들고 직장과 세상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중에 깊은 기도의 응답으로 죽음의 공포를 이겨낸 끝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는 간증의 스토리인데 본인은 ‘두려움으로부터의 승리’ 그것이 근본 문제였다고 역설한다.

‘우리는 달로 간다’. 소련이 스푸트니크 호를 우주괘도에 진입시키고 보스토크 호에 가가린을 탑승 시켜 유인괘도 비행에 성공하자 이에 분발하고자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인류를 달로 보낸다는 구체적이고 명쾌한 비젼으로 꿈과 희망을 북돋으며 아폴로 계획을 통해 꿈을 실천하고 그 과정에서 개발된 많은 기술은 미국 산업 부흥의 초석으로 작용하였다고 한다

최근에 읽은 공병호 박사의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이란 책에서는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는 바로 ‘생각의 차이’ 라고 강조한다. 자신의 삶을 외부 조건의 산물이라고 믿으며 원인은 외부에 있다 그러니 내가 어쩌겠는가 하는 것은 빈자의 생각이고, 원인은 내 안에 있다 그러니 해결책도 내가 갖고 있다 라는 것은 부자의 생각이다. 기회는 언제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 기회를 찾아 나서는 게 삶이다 하는 태도와 더 이상 기회는 남아 있지 않다 다른 사람이 모두 가져 같기 때문이다 라는 생각의 차이는 사람의 삶의 근본을 바꾸어 놓는다.

새해를 맞으며 더욱 크고 무거운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전술과 액션 플랜들을 가다듬고 개인별 부서별 할당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할 것 없이 만약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자세를 견지하려고 한다. 작년보다 평균 경제 성장을 약간 윗 도는 점진적 증가률을 내놓으며 스스로 안주하고 자신의 성과를 정당화 시키는 본능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또한 작년도 경영 성과에 대한 평가 시간에 다양한 원인분석이 나오지만 대부분 외적 환경의 변화와 경쟁 심화 등의 외부 요인에 만 찾음으로서 내적인 요소에 대한 통찰과 반성이 부족하곤 한다. 새로운 전략에 대한 불안감, 실패에 대한 공포, 경쟁사들의 대응에 대한 막막함, 고객 니즈의 변화에 대한 지식 부족,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강박감 이러한 압박과 스트레스는 기업에서 일하는 우리들의 일상이다.

지난 1년 여 동안 본보에 기고하는 영광을 가지면서 새삼 나와 기업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가지게 되어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 그 동안 격려와 용기를 보내준 나의 동료, 가족 그리고 본지의 신숙희 사장, 함영이 국장의 배려가 없었더라면 한달에 한번의 기고도 숨이 찰 정도의 부담이었다.

제일 처음의 기고에 어머니의 단상에 대한 글을 보내었고, 자랑하고 싶은 직원에 대한 이야기, 공유하고 싶은 우리 기업의 문화, 남이섬으로 피크닉 갔을 때의 감상, 연말 파티등 시간에 따라 진행되는 기업의 여러 가지 모습을 경험 없는 졸필로 한 달에 한번 꼴로 인사를 드렸다. 화려하게 치장 되지는 않았지만 주어진 산업에서 최고의 정성과 노력으로 작지만 존중 받을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중소기업의 이야기가 대상 이었으며 그 안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의 영원한 주제 이었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이야기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과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 하나 하나에서 큰 보람과 희망을 느낀 대로 적어 내려 갔다.

기업 최고 경영자를 믿고, 그 경영 임원진의 진실과 열정을 흠모하고 내가 몸담고 있는 산업의 발전을 믿으며 우리 기업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장 하리라는 비전과 희망을 놓치지 않으며, 나의 능력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감사 하면서 진정 두려움 없이 믿고 신뢰하는 우리 직원과 동료 들이 있어 행복하다. 문제를 피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성취할 많은 일들을 훗날 되돌아 보며 두려움 없이 나를 믿고, 회사를 믿고, 경영진을 믿고, 가족을 믿으며 내 국가를 자랑스러이 여기는 믿음의 역사를 되돌아 보았을 때 큰 감사를 드리리라. 책임도 내가 지며 고통도 내가 받는다. 두려움 없이 믿기만 하라…


2006. 02. 27
김상래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 마르틴 루터 킹 목사

<우먼타임즈 2006년 1월 기고문>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 마르틴 루터 킹 목사

새해 신년사를 준비하는 것은 최고 경영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새해 벽두에 일년을 거쳐 가장 강조하며 모든 직원들의 열정을 한데 묶는 하나의 Key Word, 환경과 변화의 트렌드를 이해하면서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내 할 수 있게 하는 그 무엇, 선택과 결단의 두려운 순간 순간에 길을 비추는 등대 같은 것, 이런 것을 가장 단순하게 표현하여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년 정초를 맞이하며 모든 직원들에게 줄 귀한 선물을 고르는 심정과 똑같다고나 할까?

리더의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비젼을 설정하고 조직원들이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일 것이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옛 노예들의 자손과 옛 노예중의 자손이 함께 형제처럼 살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로 시작하는 마르틴 루터 킹 목사가 제시하는 강력한 청사진을 읽으면 더할 나위 없는 생생한 영상으로 다가오게 되며, 미국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 취임 연설문과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 버그의 연설문 또한 아직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울렁거림을 억제 할 수 없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2차 대전의 영웅 조지 패튼 장군의 리더십 대목 중 하나는 ‘과감하라, 과감하라, 항상 과감하라. 전장에 나가면 우리는 이기거나 죽는다. 그러니 우리는 과감해야 한다’ 쉴새 없이 거칠고 무자비하게 진군하며 나아가라 라고 하며 병사들 가슴에 열정을 불어 넣음으로 하여 패튼이 이끈 제3군은 2차 대전을 통틀어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부대가 되었다고 한다.

Simply Focused.. 이것이 내가 직원들에게 준 올해의 화두이다. 이미 정해진 목표와 전략을 신뢰하고, 머뭇거리지도 말고 주저하지도 말며, 중간에 기대한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상처 받지도 않고, 회사의 대표와 경영진을 믿고 하루에 벽돌 하나씩 놓는 인내로 뚜벅 뚜벅 한걸음씩 가자는 나의 진정한 배려와 마음을 축약하여 이렇게 표현 하였다. 자기가 하는 일의 중요성을 알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갖게 되면 혼돈과 미혹없이 목표를 밀어 붙일 수 있는 것이다. 마침 새해에 선물 받은 책 속에서 ‘전속력 전진(Full Steam Ahead)’ 이라는 표현을 보고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어 기뻤다. 전속력 전진이란 증기선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대형 선박이 최고의 에너지를 쏟아 부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삶에서 전속력 전진이라 함은 뚜렷한 목적과 의욕을 가지고 자기가 하는 일의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성취할 수 있다는 확신아래 어떤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결단력 있게 헤쳐 나가는 것을 의미 한다 (비젼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조천제 옮김)

스티븐 코비 박사의 소중한 것 먼저 하라라는 책에 아주 의미 있는 실험을 소개한다. 통에 큰 돌들로 채운 후 자갈과 모래를 그 후에 다 채울 수 있는 것은 큰 돌들 사이에 틈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것은 큰 돌을 먼저 넣었기 때문이다. 모래를 먼저 넣었다면 그 뒤에 아무것도 넣을 수가 없었다. 무엇부터 생각하느냐가 이렇게 중요하다. 조직에서의 큰 돌은 무엇일까? 우리들의 삶에서는?

엄격한 직무목표를 주고 이를 달성하도록 권한과 예산을 배정하고 직무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정보와 업무가 공유되고 원하는 직능간에 프로 되도록 확인하는 것. 조직원은 스스로 결정한 비전을 신뢰하고 엄격한 통찰과 자기 관리를 통하여 목표를 수행하고 보상과 더 큰 직무로의 상향 이동을 통하여 만족과 풍요를 증진해가는 것. 이것을 가장 진지한 큰 돌로 여기고 단순하고 절제된 기업 생활을 하는 것은 조직의 큰 돌이며, 가족의 사랑과 건강 등은 인생의 큰 돌이 될 것 이다.

시무식 후 같이 떡국을 먹으며 한해의 소원과 희망을 말해 보며, 이제 갓 들어온 신입 직원의 다가 올 사회생활에 대한 기대, 올해 결혼을 앞둔 최 대리의 설레임, 신시장을 개척 하겠다는 담대하고 두려움 없는 목표를 제시한 신규 사업부, 각자의 비전을 향해 두려움 없이 가장 단순한 마음으로 큰 돌을 마음에 품고 함께 나아 갑시다. 

전쟁의 목표는 오직 승리뿐. 전쟁은 이기거나 지는 것이 아니라, 이기거나 죽는 것이다. 그러니 승리 해야만 한다- 영혼을 지휘하는 리더십에서


2006. 01. 19
김상래
우먼 타임스 1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