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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ungdoGL

CEO 컬럼

2007 신년에 여러분께 드리는 글

十二支 가운데 마지막 12번째 동물인 돼지의 해, 그것도 600년 만에 돌아온 황금 돼지의 해라고 하는 丁亥年이 밝았습니다. 돼지는 재산이나 복의 근원을 의미하며, 어떤 기후나 풍토에서도 잘 적응 할 뿐만 아니라 새끼를 많이 낳고 빨리 자라기 때문에 多産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돼지의 장점은 부지런함 입니다. 부지런히 돌아 다니고 새로운 것을 찾고 만들 때 豚이 돈으로 오지 않겠습니까? 정해년 , 부지런하고 민첩하며 용감한 돼지의 장점으로 성공의 지혜를 터득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2007년은 1997년 외환 환란 이후 십년째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을 비교하면 금리는 연 12%에서 5%대로 하락하고, 외환 보유고는 204억 달러에서 2340억 달러로 증가, 경제 성장율은 –6.7% 에서 5%로 신장되었고, 국내 총생산은 5170억 달러에서 8771억 달러로 개선 되었습니다. 수출은 3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외환 보유고는 넘쳐 나는 등 성공적으로 환란을 극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투자와 소비 부진에 따른 성장 동력 상실이라는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고 가계 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환율 불안과 경상 수지 적자로 저 성장 기조가 고착화 되고 있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몇몇 대기업을 빼고 나면 중소 기업과 가계는 나아진 것이 없으며, 정부의 리더십은 불안하고 노사 문제는 더 심각해 졌으며 인재는 해외로 빠지고 기업들은 국내 투지를 꺼리고 있어 국제 경쟁력은 계속 저하되고 있는 것을 여러 연구 자료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외환 위기가 홍수에 댐이 무너지는 형국이었다면 앞으로의 경제 위기는 따가운 햇살에 서서히 말라죽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도 합니다.

지난 10년간 빅딜, 워크아웃, 퇴출 등을 통하여 그 때의 30대 그룹 중 약 절반만 생존하고 있습니다. 대우 쌍용 기아 한라 동아 진로 고합 등의 그룹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거나 입지가 대폭 축소되었으나 삼성그룹의 경우는 1996년 말 그룹 자산 총계가 47조원(금융 계열사 제외)에서 2005년 말 100조원으로 2배 이상 늘어 났습니다. 한화 그룹은 2002년 대한 생명을 인수하면서 금융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식음료 업종의 두산 그룹은 한국 중공업, 고려 산업개발, 대우 종합 기계 등을 잇따라 인수 하면서 중공업 건설 중심으로 재편되고 포스코 KT등은 민영화 등을 거치면서 재계서열 10위안에 들어가는 등 지난 10년간 상상 할 수 없었던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 이었습니다

성도 역시 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었습니다. 제사 성도에 입사 한 것이 2006년 4월 이었는데 새로운 사업의 구조를 주도하고 그 때 설립된 FFEI의 출력기 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IMF가 터졌습니다. 그때에 소위 잘 나간다 하는 공급자 등이 도산하고 장비 도입에 따른 외화 리스크의 부담에서 우량 고객사 들이 무너져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1998년 당시 더욱 적극적 경영 목표를 가지고 솔루윈의 전신인 성도 시스템 산업을 설립하고 재료를 넘어 토탈 시스템 중심의 기업, 무역 유통에서 기술력 중심의 기업, 가장 일하고 싶고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 선도적인 기업 문화가 있는 기업을 꿈꾸며 비전, 변화, 혁신을 제창하고 가치 중심, 인재 중심, 그리고 사회 공헌 등의 실질적 실천으로 진보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4년에 총판매 4백만 M2돌파, 2005년에 5백만m2 돌파, 2006년에 6백만m2를 돌파하였고 2007년에는 7백만m2의 매출 실적으로 500억원 이상의 외형을 가진 중견기업으로 성장 하고자 합니다. 이제 성도는 후지 필름사와의 전략적 관계를 더욱 구체화 하면서 ECRM, Fuji Xerox, Van Son ink등 세계적 선도 개발 기업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 습득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리딩 업체들과 장기적 파트너 십을 확대하며, 탁월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인재의 교육에 더욱 투자하면서 최고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일 한국 경제 신문에 평소 존경하는 윤석철 박사의 글에서 가정도 기업도 ‘자기 희생의 의지’ 없이 발전이 없다고 하였으며 이것을 충직(忠直)이란 단어로 해석 하였습니다. 충직 정신은 조직 문화로 발전 하고 조직 문화는 조직 성과로 이어 집니다. 충직 문화 재건을 위하여 내재적 가치(Intrinsic Value)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정신적 차원의 기쁨, 명예 등을 개발해 조직 목표에 연결 시키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한층 더 승화한 조직 문화 속에서 우리와 우리 사회의 정신적 선진화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역사의 흥망을 좌우 하는 것을 토인비 박사는 도전(Challenge)과 응전(Response)이라는 두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가혹한 자연 환경이나 외적의 침입 또는 조직 내부의 도덕성 위기 등을 도전으로 보며, 이러한 도전에 대해 그 조직이 응전에 성공하면 계속 존속 발전 할 수 있고 실패하면 소멸해 간다는 것이 토인비 역사 철학의 개요라 합니다. 그런데 토인비는 가장 무서운 도전은 조직 내부로부터의 도전 즉 자기 조직 내부에서 발생하는 도덕성 위기라고 강조 합니다. 충직 문화를 통하여 이러한 내부의 도전에 응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고객을 끊임없이 창출 할 수 있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자부심, 도저히 경쟁 업체가 모방 할 수 없는 우리만의 역량은 결국 우리의 정신의 산물이고 고객을 향한 전설적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 문화와 이에 열광하는 직원, 고 능률의 인간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전문가적 역량, 리더십 전략 문화 그리고 조율이라는 성공 조건을 고결한 정신적 기품 안에서 창조 할 수 있는 이유는 이와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우리만의 자생적 문화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지식과 창의성을 전제로 한 ‘더 똑똑하게’, 철저한 성과 창출과 엄격한 시간 관리의 ‘더 빠르게’, 일을 즐기고 원칙을 중시하는 ‘더 즐겁게’의 삼더에 매달리면 성공하는 기업과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더욱 정신 무장을 통하여 승리하는 2007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Simply Focused and Leading the full Devotions! 삼더!!


2007. 01. 02
김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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