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DO NEWS

현재 위치


Link
Published by SungdoGL

CEO 컬럼

11월의 러브레터
한번의 큰 성공보다 일관성 있는 작은 행동이 위대함을 결정한다 (짐 콜린스)
 
싸이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요즈음, 싸이의 활약보다 더욱 위대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최근 발표한 세계 100대 베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9위로 뛰어 올라 아시아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한국기업 중 최초로 세계 10대 브랜드에 진입한 것은 빌보드 차트 2위의 싸이의 활약을 능가하는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세계적 브랜드를 가진 나라라는 인식이 형성 되었기 때문이며, 세계적 브랜드의 효과는 그 기업을 배출한 나라의 국격을 높이게 됩니다. 싸이에겐 열광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이런 성취에 무관심하거나 너무 작게 다루어지는 느낌이라 서운한 심정이었습니다. 이번 브랜드 평가에서 삼성전자보다 앞서는 기업은 코카콜라, 애플, IBM,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GE, 맥도널드, 인텔 뿐이었습니다. 싸이의 빌보드 1위 등극을 기다리는 것 이상으로 한국기업이 조만간 이들 해외 브랜드를 추월하여 세계 1위 브랜드를 등극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중소기업에 취직한 대졸 신입 사원의 48%가 1년 안에 조기 퇴직한다는 통계를 접했습니다. 그 이유는 급여와 복리후생 불만(23.4%), 근무지역 및 근무환경 불만(14.2%), 조직과 직무에 대한 적응 실패(43.1%)라는 것이 발표한 언론의 보도였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6.4%에 이르고 취직난이 극심한 현실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의 보람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직장, 매일 성장하고 있다는 자부심, 그리고 따뜻한 인정과 공정한 보상이 따르며 젊은 신입사원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일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에 진출한지 15년 만에 인터넷 포털 야후가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인터넷 업체에 밀려 검색 포털 사업이 지지부진한데다 모바일 분야에서도 성과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후코리아는 1997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한때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미 파산을 선고한 코닥, 휴대폰 1위 업체의 위상에서 급락한 노키아 등과 같이 급변하는 기업 환경 시장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라고 합니다.
 
서글픈 인생을 대표하는 세 마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할 수 있었는데, 할 뻔 했는데, 해야 했는데’ 라는 세 마디입니다.(루이스 분) 시인 존 그린리프 휘티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말 중 가장 슬픈 말은 ‘그럴 수 있었는데’ 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실패한 것 보다는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더 많이 후회합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삶을 되돌아 보면서 ‘좀 더 많은 것을 행동에 옮겼더라면…’이라고 후회하지 않기 위하여는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는 삶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11월입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 반 정도 남아 있습니다. 연초에 세운 많은 계획과 소망들을 점검하는 시간이지요. 과연 최선을 다했는가? 실행에 너무 소극적이지 않았는가? 내 인생의 긴 여행 중에 2012년은 어떠한 의미로 다가 올 것인가? 아직도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시간 안에 최고의 실행으로 최고의 마무리를 해야 할 매 순간 입니다.
 
김상래
 
2012. 11. 14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고은)


 

'CEO 메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의 러브레터<2013 새해를 맞이하며>  (0) 2013.07.11
12월의 러브레터  (0) 2013.01.02
11월의 러브레터  (0) 2012.11.21
9월의 러브레터 < 아모르 파티 >  (0) 2012.09.27
2012년 7월의 Love Letter  (0) 2012.08.29
2012 5월의 주제 - 감사  (0)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