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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ungdoGL

CEO 컬럼

3월의 communication meeting에 부쳐

벌써 노오란 개나리의 꽃망울이 가슴 설레게 하는 3월도 마지막을 향하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무한한 위대함에 경건 해지고 문득 더욱 순수하게 살아야겠다는 열정이 가슴을 문지르는 그러한 안타까움이 있는 아련한 봄날입니다.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지 본사에서 『2005년 전략회의』와 고모리 대표이사와의 미팅을 가졌습니다. 후지필름 본사도 글로벌 경쟁과 과학 기술의 변화 속에서 미래의 생존 키워드를 찾아 가는 어렵고 고통스런 과정을 인내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2005년의 성도GL과 솔루윈의 사업 목표도 2004년도 대비 14% 증가된 사백육십만 M2와 CTP 20대를 포함한 전반적 목표에 대한 합의도 있었습니다. 성도는 후지본사의 측면에서 세계 4대의 Distributor 이고 지난해의 CTP 9대를 포함한 총 사백만 M2의 실적에 대하여 많은 감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Digital Plate의 목표는 작년도의 5배 수준인 칠십만 M2로서 명실공히 디지털 선도자로서의 위상에 맞는 성과를 주도할 것이며 PCB 시장의 제2위 목표 또한 양보 할 수 없는 기회 입니다. 특히 지난 1월 13일의 『Dynamic Sungdo 30+1 행사』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의 30년에 대한 기대가 지대하다라는 말씀을 고모리 대표이사로부터 직접 전달 받고 양사의 성공 파트너십에 대한 결의를 강조하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된 독일 하노버에서의 CeBit Show 에서의 주제는 "미래의 정신을 잡아라(Get the Spirit of Tomorrow)" 라고 하고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컴퓨터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 제품을 놓고 세계적인 기업들과 맛서는 한국 기업들의 도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여러 미디어에서 보았습니다. 실제로 우리산업의 경쟁력 위상을 보면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대단 합니다. 세계 반도체 매출(2004년) 중 삼성이 151억불로 6.7%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하고 한국(삼성+하이닉스)전체로는 197억불로 세계의 8.7%로 미국 일본에 이어 3위이며, D램은 한국 업체(삼성+하이닉스)들이 세계 총매출의 45.2%(2004년)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이고, 최근 부상하는 플레시 메모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24.2%)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 업체(삼성+LG)의 TFT-LCD 출하는 5,668만개(2004년)로 전세계 출하의 41.7%(대만 4개사는 34.3%)로 세계 1위, 휴대폰 판매(2004년 1-3분기 합계)는 6.097만대의 삼성이 3위, LG가 2,869 만대로 6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또한 전통 산업에서도 한국의 선박 수주량은 1,881 만톤(2003년) 으로 전체의 42.9% 로서 2위인 일본(28.1%)을 크게 앞지르며 1위이고, 한국의 자동차 생산은 (승용+상용) 318만대로(2003년) 로 전세게 생산의 5.2%를 차지 하며 중국, 프랑스에 이어 6위에 위치합니다. 철강 생산은 4,630 만톤(2003년)으로 전세계 생산의 4.8%를 차지하며 미국 러시아에 이어 5위에 위치하고, 에틸렌 생산 능력은 570만톤(2003년)으로 전세계의 5.1%를 차지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중국등에 이어 5위, 합성섬유 생산 능력은 293만톤(2004년 말)로서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미국에 이어 4위를 기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조선, 자동차, 철강 , 석유화학,섬유와 IT분야에서 세계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통계를 통해 우리의 실력을 볼 수 있고 세게 11위의 명목 GDP( 6.052억불, 2003년) 강국의 위상에 맞는 선진 경제를 이루겠다는 의지는 더욱 중요합니다.

미래에는 준비하는 기업만이 생존 하지 않겠습니까? 더욱 자신이 책임 지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배양하고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의 실천이 매일매일 작업 현장에서, 고객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볼 수 있도록 노력 해 주기 바랍니다. 3월부터 새로운 급여 수준이 여러분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회사의 실적과 장기 성장의 준비가 허용하는 한까지 전체적인 급여 체계, 성과급여 도입, 복리 후생, 역량 증대를 위한 교육 훈련 분야에 더욱 투자를 집중하고자 하는 저와 경영진의 열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라는 체게바라의 말처럼 끊임없이 꿈을 향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우리 성도인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봄날의 햇살처럼 새로운 기운이 우리 자신과 가정에 스며 녹아 들기를 바랍니다.


2005. 03. 23
김상래
2월의 communication meeting에 부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어느 도시에서 냉동 트럭 운전사가 트럭의 냉동실에서 온몸이 꽁꽁 움츠려 죽은 채로 발견 되었습니다. 원인은 동료 운전자가 전날 미처 확인을 안하고 트럭 문을 잠그고 퇴근 하였던 것 입니다. 경찰은 죽은 사람이 문이 잠겨 나오지 못해 안에서 얼어 죽은 것으로 판단 하였지만 놀라운 사실은 그 냉동차의 냉동 설비는 고장난 상태라 작동 하지 않았습니다. 의사의 부검 결과는 그 시체는 얼어 죽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똑 같은 현상이 몸에 나타난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이후 그 사건은 인간이 마음 먹기에 따라 스스로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갈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윤태익의 나비에서,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우리 나라에서도 일찍이 『一切唯心造』라 하여 몸과 마음을 분리하지 않고 인생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라고 애기 해 왔습니다. 보이지 않는 의식이 보이는 결과를 만들고 작은 변화가 곧 큰 변화라는 일깨움이 필요 합니다.

『비젼 2010을 설명하고 10/10 클럽에 가입하자』라는 것이 2월의 메시지 입니다. 올해의 화두는 성장이고 이러한 동력을 다음 5년간 진행하여 드디어 2010년도에 명예로운 클럽에 가입 할 것 입니다. 우리의 조직 문화의 주요한 부분, 즉 자율과 책임, 집중과 혁신 그리고 삼더의 정신, 또한 엄격한 자기 평가의 의식, 실행 중심의 성과 문화를 통하여 함께 일을 할수 있는 은혜를 준 모든 분들에게 그 명예와 존중을 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기업의 핵심 가치가 승계되고, 사업 이익 그 이상의 정신 가치를 물려 주어야 합니다.

2월에는 민속 명절의 긴 휴가가 있었고 또한 다른 달 보다 이틀이나 빠르게 마감 됩니다. 진급자의 발표가 있었고 새로운 조직의 권한으로 3월에는 더욱 성과에 매진 하여야 하겠습니다. 진급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는 말을 전하며 진급을 가능케 한 상사, 동료 후배에게의 감사를 잊지 말 것으로 믿습니다. 과거의 연장에서가 아니라 새로운 직급에서 새로운 자세, 새로운 의식과 방법으로 새로운 책임에 맞는 핵심 인재 그룹으로 성장 해 주기를 부탁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가족, 사회에 대한 책임이며 추후 존중 받는 기업의 위상으로 진화해 가는 길 입니다. 여러분의 전투 정신(Fighting Spirit)를 기대 합니다.


2005. 02. 23
김상래
2005년 1월 Communication Meeting에 부쳐

끊임 없는 자기 쇄신의 문(文), 발톱과 빠른 발의 승부 근성의 무(武), 적을 앞에 두고 용감히 싸우는 과감한 실행의 용(勇), 먹이를 보고 꼭꼭 거려 무리를 부르는 팀웍과 시너지의 인(仁), 때를 맞추어 울어서 새벽을 알리는 신뢰의 신(信), 이렇게 문 무 용 인 신의 5가지 덕을 가르쳐 주는 닭의 해 을유년 2005년의 첫 달을 씩씩한 기상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지난 3일의 시무식, 그리고 13일의 Dynamic Sungdo 30+1의 행사를 초대한 가족과 고객분들과 같이 진한 감동으로 지켜 보았습니다. 우리 업계의 첫번째 시도라는 뮤지컬 공연을 통한 문화 마케팅 행사를 접한 많은 분들이 칭찬과 부러움을 아끼지 않고 보내 주셨고 성도와 성도인 들의 높은 격조와 문화적 향기를 느꼈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임원과 팀장들의 BMC를 통하여 각 사업부문과 지원팀들이 어떻게 혁신적 변화 관리를 통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 할 것인가에 대하여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었으며 24일에는 HR Committee를 통하여 인적 자원 투자와 개발 방안을 토의 하였습니다. 과거의 전통과 습관을 과감히 파괴하고 새로운 규율, 새로운 질서 그리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이 올해의 가장 중요한 주제이고 여기 있는 우리의 공동 책임 입니다.

2005년 첫 달을 보내며 다음 두 가지를 여러분과 공유 하고 싶습니다.

나의 이름으로 승부한다

각자가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회사는 여러분들이 전문적 지식을 통한 핵심 경쟁의 목적을 성취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인재 개발에 투자토록 하겠습니다. 공병호 박사의 글에 “점점 더 치열해 진 경쟁에 노출된 조직 들이 선택 할 수 있는 대안은 핵심 경쟁력을 소유한 인재를 제외한 대다수 고용인 들과의 관계를 임시적이고 일시적인 관계로 전환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10년후 세계, 공병호, pp 224). 각자 자신의 이름으로, 또한 후지가 아닌 성도, 솔루윈, 디자인 코드의 이름으로 각각 책임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통한 성과로서 평가됩니다.

삼더의 생활화

하고 있는 일을 더 똑똑하게 할 수는 없는가? 더 빠른 방안은? 나로 인해 더욱 즐거운 환경이 될 수 있을 것인데?? 이 삼더는 우리의 정신 가치를 축약한 것입니다. 중소 기업의 경쟁력은 스피드와 유연성이라고 합니다. 익숙한 기존의 방식과 현재의 룰을 유지하려고만 하는 기업과, 빠른 스피드와 유연성으로 시장과 고객 니즈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로 시장 변화를 이끈 기업의 결론은 명백 합니다.

공병호 박사의 10년 후 세계라는 책의 ‘여는글(PP7) 에 “투자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를 당차게 준비 하고 기회를 선점해서 멋진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랍니다. 아는 것 만큼 세상은 보이게 마련이다(No Investment No Future)”. 바로 우리가 좋아 하는 다음의 시를 읽으면 가슴이 뭉클한 감동이 있습니다.


(미당 서정주 국화 옆에서, 1947년 11월 9일 경향신문 발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 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2월에는 전통 명절인 설날이 있습니다. 가족과 가까운 분들과 진한 사랑을 체험하고 올해의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과를 위한 깊은 통찰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설날 후에 2005년의 새로운 조직과 인사 변화 그리고 성과 목표에 대한 방안에 대하여 발표가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좋은 생각으로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십시다.


2005. 01. 28
김상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