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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컬럼

2011년 여름은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

인생의 어려움에 부딪쳤을  – 봉산개도(蓬山開道우수가교(遇水架橋)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동양고전을 인용하며 중국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해서 화제가 기사를 보았습니다. “봉산개도(蓬山開道우수가교(遇水架橋)” 우리가 아는 삼국지에 나오는 고사 입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자라는 뜻입니다.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패해 도망 산과 물에 막혀 곳이 없다고 보고한 부하에게 말이라고 합니다산과 물이 가로막아도 길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면 얼마든지 앞으로 나아갈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동반자가 되어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돌파하자고 역설한 것입니다.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  후회는 행동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아서 온다라는 말에 공감을 것입니다생각은 했으나 실천 하지 못한 장애가 있다고 해서 도전조차 보지 않은 등이 많은 후회와 반성의 주제가 됩니다막상 실천하고 나서 원하던 결과를 만들지 못하였을 때는 이미 행동으로 옮겨 보았다는 사실에 아쉬움은 있어도 후회는 것입니다.

지난번 한국경제에 평소 존경하는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원장님의 칼럼이 실렸습니다중국 상하이에 마사지 개가 붙어 있는데 하나는 아주 잘되는데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잘되는 집에 주인에게 물었더니 주인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당신이 하는 진짜 일은 마사지가 아닙니다여러분들이 하는 진짜 일은 세상에 행복과 에너지를 창출하는 일입니다우리 집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피곤에 절고 지쳐있는 사람들인데 당신들의 마사지를 통하여 사람들이 다시 에너지를 얻고 사회로 돌아가 세상의 행복을 창출하게 합니다어때 당신들 하는 일이 멋있지 않습니까?”  없어 남의 발이나 주무르고 있다는 패배감의 사람과 세상에 행복과 에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가치관의 차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우리에게는 Graphic Dream, that we serve 숭고한 사명이 있고 2020년의 비젼이 있으면 매일 실천하는 삼더의 신념 있습니다.

기업에 닥친 환경의 변화는 상상을 초월합니다미래 변화의 규칙과 트렌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정복하는 사람이 승리자가 됩니다변화의 물결과 함께 가야 합니다얼마 전에 self coaching 네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나는 누구인가나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목적지에 어떻게 것인가? 대한 근본 물음입니다나의 목적지가 에베레스트라면 등산에 필요한 장비 외에 버려야 합니다그런데 낚싯대며 골프채며 갖고 다닙니다그러니 산에 오를 속도를 수가 없습니다목적지가 명확하면 짐이 가벼워집니다곁길로 빠지지 않고 본래 가야 길에 집중하게 되고 마침내 성공하게 되지요복도에 걸어  각자의 ‘사명서(Mission Statement)’ 계속 보고 생각하며 발전시켜야 하는 주제입니다.

세계 경영자들이 벤치마킹 하던 노키아는 작년 까지도 21세기를 이끌어 세계 최고 기업으로 존경 받았지만 올해 절대 절명의 위기에 빠졌고 내년쯤에는 인수합병으로 사라질 모른다고 합니다지난 20년간 세계 휴대폰의 제왕으로 군림한 노키아였습니다핀란드 경제의 25% 차지하였지만 ‘우리 제품이 시장표준이라며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갈 자체 운영체제(OS) 심비안을 고수한 자만심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언론은 전합니다.

현재의 급변하는 상황을 경영학자들은 역량파괴적 변화(competency destroying change)’라고 설명합니다이것은 기존의 핵심역량의 가치를 파괴해 하루 아침에 소용없도록 만들어 버리는 환경변화입니다예를 들면 특정기술이 성과창출의 기반이던 기업에 우수한 대체기술이 출현하면 기존기술을 아무리 구사해도 생존이 어렵게 됩니다자신이 지배하던 시장이 없어지거나 존재하지 않던 시장이 등장하거나 경계가 파괴되거나 규제가 바뀌거나 또는 경쟁의 룰이 바뀌어 현재 성과의 기반인 기존 핵심역량의 가치는 하루 아침에 사라지게 됩니다이때 현재의 성과 착시현상에 빠진 기업은 예상 못한 위기에 갑자기 몰락하게 됩니다디지털 시대를 간과한 코닥의 몰락이 있었습니다. 2009 파산을 선고한 GM 스마트폰 시장이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한 노키아와 LG 전자의 경우도 교훈을 줍니다우리가 아무리 우수한 전략과 마케팅 투자를 감행한다 하여도 디지털화에 따른 GA 필름시장의 하락은 명백합니다.

비젼과 전략역량과 자원시스템사업 포트폴리오시장 포지션 등이 10 미래 경쟁력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냉철히 평가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2011 매우 뜨거운 여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휴식과 여유를 통한 재충전을 통하여 지식에 한걸음 도약한 지혜를계산이 아니라 통찰력을답이 아니라 문제를 찾아낼 있는 창의력을 가일층 강화해나가는 귀중한 여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상래
2011 7 여름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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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상춘곡 – 風林火山
최근에 동아 비즈니스 리뷰(DBR)에서 ‘지혜의 주머니를 열다’라는 부제로 혜낭록(慧囊錄)을 보내와서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혜낭은 지혜(慧)의 주머니(囊)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DBR에 이미 실린 글 가운데 짧지만 강한 통찰을 주는 콘텐츠를 모아 독자들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실린 글들을 가지고 다시한번 정리하고 독자에게 가치있는 콘텐츠를 만들 생각을 한 제작자의 안목과 통찰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글 중에 감명깊은 글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일본에서 한때 풍림화산이란 드라마가 유행하였습니다.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신겐을 주제로 한 이 드라마에서 신겐이 앉은 자리 뒤에 ‘풍림화산’이란 글귀가 선명하게 휘날렸습니다. 이 글귀는 손자병법에서 유래했습니다. 전쟁할 때는 바람(風)처럼 빠르게 공격하다가 숲(林)처럼 고요해 질 수 있어야 하고,불(火)처럼 활활 타오르다가도 산(山)처럼 무거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제일교포 사업가 손정의씨도 자신의 경영철학을 풍림화산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고 합니다. 손자병법의 원문을 옮겨 봅니다.

기질여풍(其疾如風) 빠르기는 바람처럼 빨라야 하고
기서여림(其徐如林) 느릴 때는 숲처럼 고요해야 하고
침략여화(侵掠如火) 공격할 때는 불처럼 거세야 하고
부동여산(不動如山)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처럼 무거워야 하고

風林火山 - 우리에게 주는 큰 힘이라고 느꼈습니다. 2020 비젼을 달성하고 개인의 성취를 위하여 필요한 자세입니다. 풍림화산은 우리의 핵심가치인 삼더의 또 다른 표현 같습니다.

혜낭록 p.82에 우리회사의 글이 실렸습니다. 

성도GL은 ‘문화경영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책임을 지속할 것’이라는 비젼을 갖고 문화경영에 몰입했다. 문화경영을 기업철학으로 격상시킨 것이다. 업을 재조명하여 필름 기자재 판매회사라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컨텐츠를 세상에 구현시키는 문화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는 가치관을 공유했다.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복합예술공간을 만들고 문화활동을 꾸준히 지원하여 문화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로서 회사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져 직원들의 업무몰입도 향상됐다. (DBR vol.62 p.18 ‘성도GL의 문화경영 고객, 직원, 지역간 창조적 소통을 가능케하다’에서 인용)
 
새해를 여는가 했더니 벌써 3월의 중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의 염원과 소망을 담은 Vision 2020이 이제 막 출발하였습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모든 세대에는 그 나름대로의 특별한 도전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시대가 우리에게 해결하라고 맡긴 도전은 무엇인가가 저의 깊은 고민입니다. 기업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 사람을 위해 만든 지적구조(intellectual structure)라고 하는데 우리 조직과 조직원을 위하여 내가 해결하여야 하는 도전 주제는 무엇인가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VISION 2020이 회사 차원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도전과 목표달성의 위한 용기로 작용하기를 바랍니다.
 
 
                나의 꽃 ( 한상경 )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속에 이미
     피어있기 때문이다.
 
 
2011. 03. 10
김상래
삼월의 아직 추운 봄날에
 
 
 '경영은 인간의 삶의 수준을 높이는 인문예술 활동이다.' (피터 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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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 내 평생 가장 기억될 해, 함께 이룹시다!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해입니다. 토끼는 지혜로움과 다산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안테나 기능을 하는 큰 귀와 360도를 볼 수 있는 눈, 아주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고 자유자재로 땅을 팔 수 있는 앞발, 오르막을 달리기 적합한 크고 힘이 센 뒷발 덕분에 천적들 위협 속에서 살아 남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토끼의 생존 비밀은 임신기간 1개월밖에 되지 않는 번식력이라고 합니다. 토끼는 집단 중 70%가 죽어도 1년 안에 본래 숫자를 회복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뒷다리가 길어 오르막을 잘 오르는 토끼처럼 올 한해 어떤 험난한 고비에 부닥쳐도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넘어서는 한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그 하루가 쌓여 일년이 지나며 또 새해를 맞았습니다. 누군가에는 이 해가 삶의 첫해가 될 수도 있고, 결정적 전환기 일 수도 있으며 또 이생에서의 마지막 한 해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순간 하루 일년 평생을 잇는 시간 앞에 겸허해야 할 것입니다. 마주할 순간마다 진실되며 하루하루에 성실하면 올 한 해를 내 평생에 가장 기억 될 해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한 해의 첫날에 의미를 두는 것은 새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다짐입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맞겠다는 바람이며 지난 시간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매듭짓고 떨쳐버리는 새 출발입니다. 

2011년은 한 해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10년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권인 연간 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세계 7위에 올라섰고 1인당 국민소득도 2만 달러를 회복하였습니다. 우리회사도 팔백이십오만 M2와 563억원의 매출로 창업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2011년은 팔백육십만의 재료매출을 포함 700억원의 총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힘들수록 강해집니다. 고결한 기품 꿋꿋한 기상을 항상 가슴에 품으며 일신(日新) 우일신(又日新) 입니다. 우리의 강한 신념이 승리로 인도합니다. 매일 삼더를 실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우리 모두의 역량을 믿으며 함께 보람을 만들어 가는 신묘년을 기대합니다. 


2010. 01. 03
김상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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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성도를 책임질 창의력 강한 젊은 인재를 구합니다.

지난 10월에 우리는 감동의 인간승리를 보았습니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 매몰됐던 33명의 광부 전원이 69일간의 사투 끝에 모두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기적의 드라마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생환의 원동력은 광부들 스스로가 지녔던 “살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었다고 합니다. 그것 없이는 어떠한 첨단 장비도 정부의 지원도 빛을 발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절망하지 않아야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패스트푸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증가로 위기에 직면한 맥도날드는 햄버거 체인에서 웰빙푸드 체인으로의 변신을 시도하여 위기돌파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고급커피, 스무디, 프리미엄 샐러드 등 건강메뉴를 추가하면서 메뉴의 다양화를 시도한 혁신 덕분으로 2010년 11월 초까지 주가가 26% 오르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햄버거를 중심으로 한 기존 메뉴를 고수한 버거킹은 최근 2년간 주가가 36% 하락했으며 결국 2010년 초 브라질의 사모펀드에 매각되었습니다.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전화로 2003년까지만 해도 경쟁자가 없을 정도였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적응을 못하여 올해 말 휴대폰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간 매매상을 배제한 직접판매로 1990년대 IBM, HP를 위협하며 컴퓨터 업계의 기린아로 불렸던 델컴퓨터는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등장과 대만의 저가제품의 위협에 대응하지 못하고 시장선도자의 지위를 빼앗기며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자바프로그램 언어로 1990년대 최고의 IT기업으로 군림하였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고가서버 수요가 감소하면서 올해 초 오라클에 인수되었습니다. 스미스 코로나는 컴퓨터가 대중화 되기 이전 100년간 세계제일의 타자기 회사로 군림하였는데 이제 그 회사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소니와 코닥의 추락도 보았습니다. 시대변화를 못읽고 성공에 안주하면 혁신기업에 밀려 무대 밖으로 사라집니다. 

2010년도는 창사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한 한 해입니다. 2002년 4.4백만 m2에서 계속 성장하여 처음으로 8백만 m2의 매출을 돌파한 한 해이며 매년 우리는 기록을 경신할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매일 삼더를 실천한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삼더의 핵심가치에 집중하여 한계돌파를 통한 혁신과 창조를 마음에 품어야 할 12월입니다. 

다음의 중요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기 바랍니다.

나의 핵심역량은 무엇이며 또한 무엇이고자 하는가?
나의 강점, 성과 향상 방식, 배우는 방법 등을 통하여 어떠한 분야에 최고로 기여할 것인가?
나는 내가 속해야 할 곳에 있는가? 
나는 시간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성과를 올리는가?
나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나는 어떤 식으로 배울 때 가장 효과적인가?
죽은 후에 어떠한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라는가?

가장 위험한 일은 목표를 높게 잡고 그것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너무 낮게 잡고 거기에 쉽게 도달하여 안주하는 것이라 합니다. 미래의 모습은 오직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만들어 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2011년은 환율, 물가, 금리, 경기 등 거시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조직 창의성 확대를 통하여 성장 원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장에 목마릅니다. 글로벌 인재육성,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담대한 구상으로 2012년 10/10/10의 달성을 향해 독수리가 날개치고 올라가는 듯한 기운과 열정을 함께 품어보는 연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도창립 36주년 생일을 우리 함께 축하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놓여있는 또 한번의 1년이라는 시간에 조직과 개인의 승리를 만들어가는 비젼의 꿈을 만들어 보기를 축복합니다. 


2010. 12. 21
김상래


조병화님의 <신년시>를 함께 읽어 보고 싶어 첨부합니다.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낮춤이 선행된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 년 걸렸다”
( 김수환 추기경의 삶의 지혜를 위한 명언 )

新年詩 / 조병화 

흰 구름 뜨고 바람 부는
맑은 겨울 찬 하늘

그 無限을 우러러 보며
서 있는 大地의 나무들처럼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꿈으로 가득하여라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오는
영원한 日月의 
영원한 이 回轉 속에서

너와 나, 우리는
約束된 旅路를 동행하는
有限한 生命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사랑으로 더욱더
가까이 이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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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메세지

Dear Sungdo Leaders,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11년부터 삼성을 이끌 사장과 임원의 키워드를 '젊음'이란 단어로 표현한 것을 매우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는 젊은 사람이 적합하다고 말하면서 여기에는 젊은 사고방식, 열린 조직문화, 창의력, 적응력, 포용성, 다양성, 유연함을 포함한다고 하였습니다. 물리적 나이보다는 생각이 젊은 것을 더 중시하며 젊은 조직으로의 변신을 주문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달 세계지식포럼에서 만난 유럽을 대표하는 마케팅 석학인 장 클로드 라레슈(Larreche) 인시아드 교수가 '기업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한 것을 매우 명쾌하게 들었습니다. "기업의 가장 큰 목적은 자원을 이용해 최고의 효율을 올리면서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이와 유사한 이야기를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한 것을 기억합니다. 'we are here to put a dent in the universe. ( 우리는 세상에 큰 영향 / 공헌 / 기쁨 등을 주기 위하여 존재한다. )'

'젊음'으로 스스로 에너지를 축적해 성장의 가속도를 만들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매우 행복한 여정이 기업활동이라고 요약할수 있겠지요?

12월 17일은 창립 36주년 기념일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낌없이 나누고자 합니다. 이 날은 휴일로 하여 모든 직원들이 연휴를 즐길수 있도록 결정하였고, 하루 전날 12월 16일 저녁 8시에 LG아트센터에서 하는 '빌리 엘리어트'를 단체 관람할 예정입니다. 곧 공지가 나가 참석하는 인원을 확인하고 참석자에게는 추가 티켓을 배정하여 배우자나 가까운 분을 초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신년회는 2011년 1월 7일 금요일 저녁으로 예정하였습니다. 이 날 발표할 삼더상 수상자들과 그 밖의 특별 공로자들은 추후 하와이 여행의 기회를 만들어 그 노력과 공헌을 격려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더욱 분발하여 각자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삼더정신을 더욱 강화하기 바랍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행운의 기회가 있습니다.

11월의 중순입니다. 겨울과 연말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며, 목표성과를 위하여 분발함을 통하여 큰 즐거움과 행복을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0. 11. 10
김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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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메세지_ 서두르지 않고 쉬지 않고 (Ohne Hast, Ohne Rast)

훌륭한 일터(Great Work Place)란 어떠한 모습일까요? 그것은 바로 회사의 비젼을 신뢰(Trust)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Pride)을 느끼며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재미 있는 곳(Fun)으로 정의 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 출근이 기다려진다면 성공과 행복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회사의 가장 큰 화두는 성장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회사에 있고 싶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회사가 성장하는 가운데 보람있는 일과 승진할 기회도 생기며 월급도 오르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 기업이 성장 가능성이 있을 때 인재들이 모여듭니다. 성장하지 못하는 기업의 경우 성장에 굶주린 경쟁 기업들에게 기존 시장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리하여 기업은 정체하게 되고 이 정체가 반복되면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성장이 없다면 수익 유지의 불가능을 넘어 생존도 어렵게 됩니다. 펜로스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기업의 성장은 성장을 위해 사용 가능한 자원의 양과 질로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사용 가능한 자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자원입니다.

1982년 발표된 톰 피터스의 ‘초우량 기업의 조건’에서 성공사례로 선정된 46개 초우량 기업 중 살아 있는 기업은 불과 6개라고 합니다. 밥 맥도널드 P&G 회장이 이렇게 말한 것을 보았습니다. ‘1955년 미국의 50대 기업 중 현재 남아 있는 기업은 9개에 불과합니다. 사라진 41개 기업이 잘 못한 것 가운데 공통점은 해오던 대로 계속 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행위를 반복한 것이 실패의 이유라고 보기 때문에 우리는 혁신해야 합니다. 해오던 대로 하면 기업이 몰락하기 때문입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하여 안일하게 대처한 결과 이제는 잊혀져 버린 기업들이 되었습니다.

2010 세계 경제의 키워드는 전환이라 합니다. 2010은 지난 10년을 마감하는 동시에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의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국제 정치에서도 G7에서 G20로 다극화의 질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2010년은 한국의 경우 새로운 10년을 맞아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진정한 21세기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구질서가 재편되고 새로운 질서가 태동하는 향후 10년은 환경변화가 조직의 적응속도를 추월한다고도 경고합니다.

2010 다보스 포럼의 포문을 여는 세션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What is the new normal for global growth? 혼돈과 불확실이 오히려 새로운 질서(new normal)을 만들어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며 창조적 영감과 도전 리더십을 강조하였습니다. 손자병법에서도 어제와 똑같은 방법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없다고 하였고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에 조직의 모습을 변화시켜 대응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2010년도 4분기를 맞으며 한계돌파의 용기 - 삼더 계획서를 첨부와 같이 보냅니다.

더 똑똑하게 - 나는 조직의 비젼 달성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가?
나만의 탁월한 지식, 전문성, 핵심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더 빠르게 - 이번 분기의 직무 목표는 잘 정의 되었는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창의적 도전과제는 무엇인가?

더 즐겁게 - 건강, 교양, 정서, 취미 등을 위하여 계획하고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하여 숙고하고 자신의 삶을 선택한 자는 당연히 고통을 겪는다(Wer die Wahl hat, hat die Qual.)라는 격언을 마음에 새기며 이번 가을을 매우 보람되게 시작하는 10월의 첫 주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010. 10. 04
김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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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ummer story - 한계돌파의 용기

- 자유도 생명도 그것을 매일매일 싸워 얻는 자만이 누릴 자격이 있다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솔개의 수명은 보통 40년이지만 어떤 솔개는 70년을 산다고 합니다. 30년을 더 사는 솔개의 비밀은 변신에 있습니다. 장수하는 솔개들은 40년이 되면 고통스런 변신에 나섭니다. 긴 세월에 마모된 부리는 스스로 바위에 찧어 부숴버려 새 부리가 나오도록 합니다. 고통의 과정을 통해 날카로운 부리를 얻은 뒤에는 무거운 깃털도 뽑아버립니다. 피투성이를 감수하면서 더 가볍게 날 수 있는 새 깃털이 돋아 나기를 기다립니다. 사냥하기에는 너무 낡아 버린 발톱도 같은 방식으로 뽑아버립니다. 그렇게 다시 태어난 솔개는 힘찬 비행에 나섭니다.


지난 30년간 한국의 100대 기업 생존율은 20%에서 미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스스로 고통스러운 변화에 나서지 않거나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거나 잊혀져 갔지요. 3M은 1902년 광산회사로 출발해 포스트잇 뿐만 아니라 이어 세계적인 전자재료 업체로 변신하였고, 듀폰은 200년을 이어온 나이론 사업을 하루에 접고 소재업체로 변신하여 성공한 사례입니다. 직물회사에서 패션회사, 화학회사를 거쳐 전자재료회사로 끊임없이 몸을 바꿔가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인 제일모직의 경우에는, 1999년 전체 매출의 2%에 불과하였던 편광필름 등의 전자재료 매출이 회사전체의 28%로 뛰어 올랐다고 합니다.


- 평범한 성과에 만족하는 회사에 머물 것인가?

- 비약적인 성장곡선을 그리는 기업이 될 것인가?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는 현란한 기술이 아니라 리더와 구성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직원들에게 회사의 성장은 곧 자신의 발전을 의미하며 새롭고 신나는 도전을 약속합니다. 올 여름의 화두는 개인과 조직의 한계돌파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돌파할 용기와 시작을 이 여름에 해보자는 말입니다. 하던 대로만 해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진전은 없습니다. 1루에서 발을 떼야지만 2루로 갈수 있습니다.


비젼과 꿈을 이루기 위하여는 늘 절박함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의 눈으로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누구도 해낸 적이 없는 성취는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는 방법을 통해 간절히 바랄 때 만 가능합니다.


루틴한 삶과 타성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표현하는 단어에 클리나멘(clinamen)이 있습니다. 관성적인 운동과 중력으로부터 벗어나는 힘이며, 철학적으로는 타성과 관성에 맞서 기성을 벗어나려는 이탈을 의미합니다. 올해의 여름휴가를 통하여 빠름에서 느림으로의 속도의 이탈, 익숙함을 버리고 모험으로의 동선의 이탈, 그리고 이성에서 감성으로의 시선의 이탈을 통하여 한계돌파의 용기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0. 07. 21
김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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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맞이하며_ 우리의 소명

아차산의 봄



아차산에 오르다

뼈속깊은 마음의 무게가 함께 간다

진달래가 반긴다

문득 내가 없어졌다


아차산을 내리다.

맑은 향기에 몸을 날린다

개나리가 물들다

문득 다시 태어난 오늘



2년 전 위암 수술 이후 줄 곳 오르내리던 아차산을 생각하며 지난 봄에 지은 시 한편입니다. 어제 함께 관람한 영화 시(詩)에서 시를 짓는 창작의 고통에 관한 장면이 나오지요. 처음부터 너무 위대한 시를 쓰려고 하면 매우 힘듭니다. 자연스럽게 콧소리로 흥얼거리는 자유로움으로 표현하고자 하면 그 소박함이 훌륭한 시를 만들어 줍니다. ‘아차산의 봄’을 짓는데 걸린 시간은 5분이었습니다. 물론 수없이 오르면서 이미 가졌던 상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겠지만.

우리 조직이 앞으로 10년을 가기 위하여는 어떠한 변신을 해야 할 것인가?

많은 기업들이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포스코의 정준양회장은 ‘포스코 3.0시대를 열자. 목표는 무조건 30% 높게 모든 보고서는 1쪽, 3 step과 3S원칙으로 작성하라’ 라는 원칙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보고서 첫 부분에는 목적과 결론을, 두 번째는 결론의 근거, 세 번째는 실행계획을 담되 표현을 짧고(short), 이해하기 쉽고(simple), 명확하게(specific)하라는 것입니다. 정회장은 경영목표 설정과 관련하여 ‘목표는 무조건 30% 높게 잡아야 한다. 그런 뒤 95% 달성하면 1등 평가를 주겠다’ 라고 합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99%를 해내는 것은 모방이지만 101%를 만드는 것은 창조라 하고 김쌍수 한전회장은 조직혁신은 모방 추월 혁신 창조의 4단계로 추진되며 모든 것에 대해 why를 3번 던져보라고 합니다. 그가 LG전자 CEO시절부터 강조해온 경영 혁신 10계명 중에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라는 말은 매우 유명합니다. 5% 목표라는 것은 기존의 틀 안에서 개선 여지를 찾기 때문에 매우 어려울 수 있지만 30%를 달성하기 위하여는 접근 방식을 처음부터 새로운 방법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생산성 대상에 응모하고 심사 받는 과정에서 참여한 팀장과 팀원들은 생각과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점진적 개선은 매우 힘듭니다. 오히려 기존의 것들을 파괴하여 새로운 틀과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각자의 소명을 감당하는데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공감하였을 것입니다.

우리조직의 소명(召命)은? 나의 소명(召命)은?

논어(論語)에는 선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임중도원(任中道遠)이라! 나에게 맡겨진 임무는 너무도 무겁고 가야 할 길은 너무나 멀도다. 선비란 모름지기 넓고 굳은 마음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라는 말입니다. 조직의 리더로서의 숙명적 임무에 대해 130년 뒤의 맹자(孟子)는 종신지우(終身之憂)라고 정의합니다. 숙명 같은 리더의 소명의식은 평생 가는 근심이라는 말이지요. 이 근심은 개인의 근심이 아니라 조직의 지도자로서 몸이 다할 때 까지 봉사하고 혼신을 다하는 근심입니다. 나 혼자 잘먹고 잘살려는 사람은 절대로 조직의 리더가 되어서는 안된다. 내 직원과 나라를 위해 평생을 멍에처럼 지고 가야 할 종신의 임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진정 아름다운 리더의 모습이다 라는 뜻입니다. 임중도원(任中道遠)이라! 우리 모두 크고 작게 자신의 임무와 소명을 잊지 않고 가야 하는 것이 오늘 되돌아 보는 삶의 화두입니다.

지난 6월 5일 헤이리 오케스트라에서 경험하였듯이 우리의 배려와 정성으로 많은 분들이 감동과 행복을 경험하게 하였습니다. 헤이리 마을에 아름다운 문화의 꽃을 피우는데 우리모두가 참여하고 보람을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우리 마음속에 있는 Graphic Dream을 세상에 구현함으로써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우리의 소명에 합당한 일이었고 각자의 임무가 어렵고 귀찮은 것이라도 즐겁게 감당하는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이 있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무릇 어떠한 경험을 하고 나서의 나와 그전의 나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지리산을 다녀온 후와 그전의 나, 오케스트라의 감동을 경험한 후의 나와 그전의 나, 생산성 대상을 준비하고 심사를 마친 후와 그전의 나는 전혀 다른 나일 것입니다. 혁신과 창조도 어렵고 힘든 임무이지만 그 프로세스를 경험한 후의 자랑스럽고 성숙해지는 나를 상상하면서 함께 용기를 나누어 봅시다.

우리의 소명은 임중도원(任中道遠)이라! 맡겨진 임무는 무겁고 길은 멀다 그러나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넓고 굳은 마음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한다. 이 여름에 한번 개인과 조직의 목표에 대해 소명의식으로 승부를 걸어 봅시다.


2010. 06. 08
김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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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2010년은 무슨 의미인가?

21세기의 첫 10년이 지나고 두 번째의 10년이 시작하는 처음 날입니다. 첫 10년의 시련은 매우 혹독하였습니다. 20세기의 비능률과 구질서가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파산을 계기로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를 탄생하게 하였습니다. 오늘 시작한 2010년은 20세기의 낡은 틀을 정리하고 21세기를 실질적으로 여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2010은 한국민에게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각별합니다. 4ㆍ19혁명 50주년, 한국전쟁 60주년, 한일강제병합 100년의 의미가 2010에 겹쳐져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엔디 그로브, 잭 웰치, 샘 월튼 …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글로벌 회사와 리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무엇이 떠오릅니까? 이들 회사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존재이유와 핵심가치 그리고 미래의 꿈이 분명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리더들은 이러한 비전과 미션, 그리고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자신의 조직과 직원들을 이끌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가치와 우선순위를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적극 대화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조직에 혼을 심고 창의성이 살아 넘치게 하고 소통하는 조직’이 우리가 염원하는 조직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이 땅에서 고귀한 일을 하며 살아온 위인들이 한결같이 고백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날은 바로 자기 인생의 사명을 깨달은 날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을 깨닫는 순간 삶의 의미가 새롭게 생겨나며 자기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아는 그 시간이 진정 행복한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진리를 깨우칠 때 진정한 자존감과 함께 새로운 인생의 미래가 보입니다. 

제가 CEO로 취임한 이래 2002년 총 매출 4,416천㎡에서 2008년 7.5백만㎡로 약 70% 성장을 하였습니다. 2009년은 세계 금융 위기로 위한 수요감소로 6.7 백만㎡로 전년대비 약 10%로 감소는 있었지만 각 사업부문별로 시장점유율을 강화시킨 한 해 이었습니다. GA Film 부분은 29%에서 40%, PCB는 49%에서 53%로 신문사부문은 31% 디지털 플레이트는 24%의 시장점유율로 강화되었습니다. 2010년은 매출 645억으로 전년대비 36%의 성장, 물량으로는 8.0백만㎡로 27%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조직구도상으로 CCI 5팀, SSI 2팀, PPI 3팀의 총 10개 팀으로 혁신하며, 각 팀 별로 강력한 성과 창출 노력이 구체화 할 것 입니다.

2010년의 경영 키워드는 새롭다(new)일 것입니다. 새로운 사업, 새로운 제품, 새로운 경영자, 새로운 직원, 새로운 기회 등 등 새로움을 추구하며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2010년은 진정한 의미로 21세기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신념이라는 사명서를 가지고 있는 조직,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조직, 그리고 창의적이고 소통되는 조직을 통하여 많은 것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0. 01. 01
김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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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 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는 무엇일까. 수년간 말기 암 환자를 진료한 한 일본인 의사의 저서 '죽을 때 후회하는 것 25가지’가 일본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온라인 서점 아마존과 다수의 일본인 블로그에 따르면 ‘종말기 의료 전문가’ 오츠 슈이치씨는1000명이 넘는 말기 환자들을 죽음을 접하며 그들이 죽기 전에 남긴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했다. 

올해 5월 출간된 이 책은 최근 일본 방송에 소개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1.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지 않았던 것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평소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겼으면 지금 내가 아프지 않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츠씨는 병이 생긴 뒤 돈을 들이는 것보다 병에 걸리기 전에 검사 등에 돈을 쓰는 편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2. 유산을 어떻게 할까 결정하지 않았던 것
오츠씨는 상당수의 말기 암 환자가 병원 침대에 누워 유산 상속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고 했다.
또 환자가 죽고 나서 재산 문제로 가족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이 접했다. 오츠씨는 건강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3. 꿈을 실현할 수 없었던 것
많은 환자들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연주자를 꿈꾼 한 말기 암 환자는 병동에서 불철주야 연습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연주회를 열었다. 오츠씨는 “그녀의 최후는 아주편안해 보였다”고 회고했다.

4. 맛있는 것을 먹지 않았던 것
죽음을 앞둔 환자들은 식욕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미각이 없어지기도 한다. 어느 말기 암 환자는 유명한 스시 집에 가서 마지막 만찬을 먹었지만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츠씨는 건강을 잃기 전에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두라고 조언했다.

5. 마음에 남는 연애를 하지 않았던 것
마음에 남는 연애는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큰 버팀목 으로 작용한다..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던 환자들의 얼굴을 상당히 온화했다고 오츠씨는 덧붙였다.

6. 결혼을 하지 않았던 것
독신인 채 일생을 끝내는 환자들은 반려자를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후회한다.

7.아이를 낳아 기르지 않았던 것
대부분의 여성 환자들의 후회 중 하나다. 꿋꿋이 투병 생활을 하던 한 80대 노파는 손자가 휠체어를 밀어주 는 다른 환자의 모습을 보고“선생님, 저도 아이를 하나 낳을 걸 그랬어요”라고 중얼거렸다고 오츠씨는 전했다.


8. 악행에 손 댄 일
나쁜 일을 저질러 병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밤새 악몽이 시달리며 남은 생을 힘들게 보낸다.

9. 감정에 좌지우지돼 일생을 보내 버린 것
죽음이라는 큰 산 앞에 놓이게 되면 지금껏 해왔던 고민 등은 아주 사소한 일이 돼버린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감정적인 문제로 수없이 말다툼을 했다는 사실을 후회한다.

10.자신을 제일이라고 믿고 살아 온 것
회사 경영자 등 사회적 지위에 오른 사람들이 갖는 후회 중 하나다. 주위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유아독존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죽음’ 앞에 놓여 과거 오만했던 일들을 후회한다.

11.생애 마지막에 의지를 보이지 않았던 것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죽기직전“지금까지 고마웠다” 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환자들이의식을 잃거나 

말할 틈도 없이 눈을 감는다. 건강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그밖에 후회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12.사랑하는 사람에게'고마워요'라고 말하지 않았던것
13.가고 싶은 장소를 여행하지 않았던 것
14.고향에 자주 찾아가지 않았던 것
15.취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던 것

16.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것
17.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았던 것
18.사람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던 것
19.아이를 결혼시키지 않았던 것
20.죽음을 불행하다고 생각한 것


21.남겨진 시간을 소중히 보내지 않았던 것
22.자신이 살아온 증거를 남기지 않았던 것
23.종교를 몰랐던 것
24.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지 않았던 것
25.담배를 끊지 않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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