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가족들에게
 
희망찬 포부와 함께 시작한 2015년도 어느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인쇄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그래픽 비즈니스 플랫폼(Graphic Business Platform)의
성도 비전을 향해 크고 작은 도전들이 끊이지 않았던 시간들로 기억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올해 만들어 가야할 주제는 ‘희망 만들기’라고 선포했습니다.
희망은 인간을 비로소 인간답게 하는 것이며,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연습해야하는 것이라고도 말하였습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며, 우리 모두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담대한 도전과 실천이 함께한 2015년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창립 41주년을 기념하며 저에게 큰 감명을 안겨준 <인생선물>을 선물합니다. 서로에게 우리는
선물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서로를 더욱 귀하고 가치 있게 여기고 격려하여, 지속적으로
성도의 희망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따뜻하게 내민 손을 잡아주는 것만큼
진심이 느껴지고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갑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건강한 겨울나기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2월 31일 목요일을 Company Holiday로 지정하여 1월 1일부터
이어지는 신정 연휴 까지 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연말을 가족들과 함께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로운 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6년 역시 우리에게 더욱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우리는 이겨내고
승리할 것입니다. 성도 가족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존경을 보내며,
2015년 12월 17일